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당진시소재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당진시 ‘2017년도 전문 평생교육 지원 사업’ 선정돼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창업에 필요한 직업능력향상 및 시민 리더 역량 강화 등 일자리와 연계되는 교육으로 세한대에서 당진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위탁 운영한다.
세한대 평생교육원의 교육은 ▲드론 조종 기초 교육 과정 ▲블로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과정 ▲사무관리 및 전산회계 실무교육 과정 ▲사물놀이 전문지도자 심화교육 과정 등 4개 교육과정이다.
‘드론 조종 기초 교육 과정’은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자 하는 자 또는 농업 방재에 활용하고자 하는 당진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세한대 평생교육원과 항공대학은 당진시와 손잡고 1기 및 2기 드론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7일까지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3시간씩 교육하는 3기 교육이 시작된다.
‘블로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과정’은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및 SNS 기반의 실전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3시간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사무관리 및 전산회계 실무교육 과정과 사물놀이 전문지도자 심화교육 과정 등 2개 과정은 오는 9월초 개강을 앞두고 있다.
세한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사람이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고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