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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1일 국채보상로서 '자전거 대행진'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6-08 14:36

2017년 환경의 날 기념 '자전거 대행진'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하는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이 우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자전거 대행진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청구네거리~수성네거리~희망로네거리~봉명네거리~봉산육거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8㎞ 코스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 등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상품권 및 문화상품권 추첨, 자전거 정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사전 참가신청은 인터넷(www.ecobike.org) 및 자전거마일리지 앱(플레이스토에서 '에코모바이크'로 검색)에서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로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도로는 자동차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전거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인식과 함께 자전거가 친환경 단거리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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