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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단 초청 공연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6-08 14:44

7일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도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단 초청, ‘소리와 함께 크는 아이들’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단은 지난 2005년 함양군 초?중?고등학생들로 조직돼 2012년 체코 프라하 드보르작홀, 2015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아테니움홀,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 세계적인 음악홀에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며 국내 최고의 청소년연주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이날 공연은 박종훈 교육감 등 교육관계자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1부에서 가수 권미, 뮤지컬배우 조영근 씨의 뮤지컬 ‘보디가드’ 등 8곡에 이어 2부에서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다양한 관악곡을 다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경남교육청의 방과 후?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큰 성과”라며 “올해 ‘제42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발표하는 기회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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