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대전과기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이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전과기대)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장애인먼저실천대전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9일 중앙도서관 앞에서 장애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과 학생은 물론 재학생 500여명은 시각, 청각, 지체 장애 등을 체험했다.
이 행사는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현실을 인식함과 동시에 장애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목적이 있다.
참석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애 바로알기’, ‘장애 OX퀴즈’ 등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장애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키로 했다.
오영훈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매년 장애인먼저실천대전운동본부와 함께 해오고 있는 장애체험 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매우 중요한 행사”이라며 “장애체험은 학생과 지역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타파하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체득화 시키는 행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