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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편파 해설’ 논란…“롯데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6-16 09:37

이병규 해설위원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다. / (사진 출처=lg트윈스)


스카이스포츠 채널 이병규 해설위원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9번 째 경기가 열렸다.

이날 KIA가 3-0으로 앞서던 6회초에 롯데 강민호와 KIA 나지완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고, 이는 벤치 클리어링(팀간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이병규 (사진 출처=방송화면)


중계 당시 이병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지금 흥분할 게 아니다. 앞선 경기에서 나지완이 빈볼을 많이 맞았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롯데 쪽에서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지완이 몇 번 맞아서 흥분한 것 같다"며 "이명우가 제구가 안 된 것 같다. 제가 볼 때는 고의성이 없고 그냥 나가면 되는데. 글쎄요"라고 말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다.

이 위원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이며 그가 중계한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한편 이병규 해설위원은 LG트윈스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은퇴한 선수출신 해설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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