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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일학습병행제 협약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가 15일 일학습병행제 협약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일학습병행제 참여와 운영 활성화, 일학습병행제 전면 개편된 HRD시스템 활용방법과 내·외부평가 실시 및 응시방법을 공유했으며 협약기업 담당자들끼리의 현안사항 공유 등 질 관리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일학습병행제는 지난 2013년 6월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스위스 도제제도를 한국형 일학습듀얼시스템으로 구축해 명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범으로 실시 후 올해 현재 전국 998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학습병행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NCS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기업현장교사가 기업현장에서 가르치고 이를 국가 및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훈련 제도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일학습병행제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현재 76개 기업 209명의 학습근로자가 교육을 실시하여 80명이 수료하고 나머지는 교육 중에 있다.
손태일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협약기업 간담회를 통해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들 간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되길 바라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내 학습근로자의 중도탈락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해 내실 있는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통해 현장과의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숙련된 인재가 양성 되도록 각 기업이 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는 일학습병행제 이외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양성 및 향상)을 통해 실업자의 취업 및 구인, 구직난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상훈련을 통해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고 소규모기업을 위한 이동훈련, 취약계층(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단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032-450-0393/5/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