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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수도권발달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
수도권발달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백영길)에서 지난 16일 개최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제과제빵 등 4개의 기본직종과 바리스타, 가족공예 등 2개의 특화직종으로 수도권지역 약 15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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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수도권발달장애인기능경진대회 기술위원장을 맡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백영길 학장(오른쪽)이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
각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금상(50만원), 은상(30만원), 동상(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기본직종의 금상 수상자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기술위원장을 맡은 남인천캠퍼스의 백영길 학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능을 연마한 선수들의 열의가 빛난 대회였고 직업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출전선수와 자녀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는 부모님들에게도 다시 한 번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