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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범, 범행 저지르고 SNS 글 남겨…“애가 없어졌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6-19 14:35

(사진 출처=인천 초등생 살인범 SNS)


인천 초등생 살인범 여고생 A가 남긴 SNS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3월 발생했던 인천 초등생 살인범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인천 초등생 살인범 과거 트위터 / (사진 출처=트위터 캡처)


이날 방송에서 A양은 캐릭터를 통해 역할극을 하는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만나 트위터로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범행을 저지르고 두 사람은 메신저로 “잡아왔다. 상황이 좋았어”, “살아있어, 여자애야” 라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인천 초등생 살인범 A양은 같은 아파트 단시에 살고 있는 8살 여아를 살해한 뒤 SNS에 "우리 동네에 애가 없어 졌대"라는 태연하게 글을 남겼으며 하루 뒤 A양은 "당분간 자리를 비울 거예요"라고 쓰기도 했다.

한편 인천 초등생 살인범은 평소에 고양이를 죽여서 해부하는 기이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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