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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안마서비스’ 전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6-21 09:52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전남지부순천지회(지회장 김영래)에서 후원 받아
호국보훈의 달 맞아 ‘안마서비스’ 전개.(사진제공=전남동부보훈지청)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에서는 20일 오후 2시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고령 보훈가족 장수안마서비스‘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한 재능기부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보훈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마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전남지부순천지회(지회장 김영래)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고, 시각장애인 회원 4명이 고령 보훈대상자 23명에게 전신안마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6.25참전유공자 김 모 어르신은 “그간 어깨며 허리며 아픈데가 한군데가 아니었는데 안마를 받고나니 몸이 가벼워졌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해준 봉사단체와 보훈관서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해당 단체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4회 120명(회당 30명)의 고령 보훈가족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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