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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문 대학 '우뚝'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7:2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잡매칭 캠프 진행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오산대학교 잡매칭 캠프 모습.(사진제공=오산대학교)

오산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오산대학교에 올해부터 5년간 재정지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와관련 오산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사회맞춤형학과 협약기업 JOB 매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기업 JOB 매칭 캠프는 제조업 분야(Next Work) 기계과, 자동차과의 자동차부품테크반, 전기과 스마트생산자동화반, 전자과 반도체장비반, 신발산업과 성수동수제화반과 서비스 분야(Next Living) 호텔조리계열 HRM전문셰프반 등 총 5개의 협약반이 진행했다.

참여학생은 자동차부품테크반 40명, 스마트생산자동화반 34명, 반도체장비반 30명, 성수동수제화반 33명, HRM전문셰프반 35명등 총 17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최종 140명을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선수과목 이수와 비정규과정 참여도를 고려한 1차 서류평가(50%)와 산업체 인사 평가 비중 80%를 반영한 2차 면접평가(50%)로 학생들의 취업계획을 고려해 선발했다.

협약업체와의 만남 시간이란 프로그램으로 협약업체 회사 소개, 기업체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체 1,2,3순위를 정하여 기업체 인사 담당자와 JOB 매칭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초년생의 즐거운 도전', '호감가는 신입사원의 직장생활 처세술', '셀프리더십과 인간관계' 등의 인성 특강도 진행했다.

JOB 매칭 캠프를 마친 후 협약업체와 학생의 설문조사 결과 '회사 소개를 통한 면접 운영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자주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등의 매칭 캠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정영선 총장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실질적인 교육운영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된 주문식 교육을 실시해 100% 협약기업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권영탁 과장은 "이번 잡매칭 캠프는 산업체 등 교육 수요자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협약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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