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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3년 권선택 시장…시민과 허심탄회한 대화 '호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6-26 17:11

26일 DCC에서 SNS 친구, 청년활동가 등 500여명과 의견 나눠
26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민이 선택한 허심탄회 경청토크'가 열린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민선 6기 3주년을 맞은 권선택 대전시장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민이 선택한 허심탄회 경청토크'는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자유토론을 희망하는 시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대다수의 시민은 민선6기의 가장 중요한 시정 분야로 '행복미래와 꿈을 실현하는 젊은대전'을 꼽았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아본 지난 1년간 뉴스, 트위터 등에 언급된 민선 6기 주요 키워드는 '시민들'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긍정적인 단어가 전체 2558건 약 63%, 중립 14%, 부정 23%로 나타났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 나는 대전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구조를 정착시킴으로써 약속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청년정책과 민생경제, 교통혁신 등 역점시책 추진에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남은 1년 동안 4차 산업혁명 주도 등 대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권 시장은 일자리, 청년정책이나 대선 공약사업 등 지역 현안들을 시민들과 고민하고 SNS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온 질문을 답변하는 새로운 소통방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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