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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경인폐차장에서 폐차차량을 활용한 훈련을 통한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서부소방서)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7일(화)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경인폐차장에서 폐차차량을 활용한 훈련을 통한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 운전자 교통사고 급증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운전석 요구조자 발생을 설정한 상태에서 실시됐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를 보면 차량 전복이나 충돌 시 구조자의 몸이 가속패달, 핸들 등에 신체 일부가 끼여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부서 및 구조작업 공간 확보 ▲ 상황에 맞는 구조장비 사용법 및 차량 문개방 훈련 ▲유압장비 사용 시 개인안전사고 방지 교육 ▲ 차량문 개방 불가시 지붕개방 구조방안 실습 등이 포함됐다.
119구조대장 소방위 임재만은 “여름휴가철 교통사고의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차량사고에 대한 구조대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 발생 시 요구조자에 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