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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유성터미널, 차질은 있지만 지장은 없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6-27 15:19

민선 6기 3년 “경청과 소통으로 협치실현, 대전위해 희망 키워”
권선택 대전시장이 27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민선 6기 3년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경훈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민선 6기 3년 성과에 대해 “경청과 소통으로 협치를 실현했고 열정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었으며 대전을 위해 희망을 키웠다”고 자평했다.

권 시장은 이날 민선 6기 3년 결산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런 성과 바탕 위에서 향후 중점 과제인 대통령 공약사업 실행,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하수처리장 이전,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 등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잠정 중단사태와 관련해선 “유성터미널 문제는 시일에 차질은 있지만 지장은 없다”며 “다시 말하지만 무산이 아니라 지연이며 책임지고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롯데와 오후에 만나도록 돼 있다. 저희들이 요청한 사항이 아니라 이상민 국회의원이 성사시켜 보자라는 차원에서 주선했다”며 “이미 결정된 것으로 보고 만날순 없고 어떤 말을 하는지 들어보고 향후 계획과 고민을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해 “대략적으로 중점 관리하는 대형 이슈가 30여건이 되는데 그 중 의료원 사업은 기재부로 넘어가 있고 11월 정도에 재신청할 예정이다”며 “여기에 어린이재활병원, 원자력의학원 등도 공공의료원 사업과 묶어서 관리하고 철도박물관도 교통부장관을 만나 타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이행과 관련해선 “95건 중 92건이 정상 실행 중이고 공약이행도 SA를 받았다”며 “앞으로 남은 부분이 있는데 매우 어려운 사업으로 최대한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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