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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ETRI와 무인자율車 시범운행 업무협약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6-27 17:46

대전시가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과 자율주행 자동차 선도·첨단자동차산업육성 구축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과 자율주행 자동차 선도·첨단자동차산업육성 구축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무인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사업을 위한 ▲ICT 기술 자문·연구 활용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력 ▲인력 & 기술교류 사업 발굴? ▲ICT를 접목한 첨단교통시스템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적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범운행 구간은 우선 ETRI 주변 7.4㎞ 구간으로 자율주행 승용차와 버스를 운행해 시민들에게 탑승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S/W, 인공지능, 통신?보안, 센서?항법 등의 관련 기술이 융합된 사업으로 시는 대덕특구 등 강점을 살려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은 기술개발을 선도할 출연(연)이 있어 이들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 발굴과 교통체계 구축에 유리하며 무인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통해 시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무인자율주행차 산업육성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 할 수 있도록 ETRI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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