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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세종시 늘봄초 ‘영어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부모영어교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공모를 거쳐 늘봄초등학교를 ‘세종 영어교육지원센터’로 선정하고 26일 학부모 영어교실, 27일 교원 영어회화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26일부터 시작한 학부모 영어교실은 늘봄초와 공동학구인 도담초, 아름초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다음달 18일까지 8회(16시간) 실시할 계획이다.
27일부터 시작하는 교원 생활영어 기본연수는 초중고 교원 20명이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다음달 20일까지 8회(16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유학기제 연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오전에 학급단위로 신청받아 운영하며 초등학생 방과후 수준별 영어교실, 방학 중 영어캠프, 중학생 영어회화교실, 고등학생 심화영어 교실 운영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늘봄초등학교 ‘세종 영어교육지원센터’에는 총 3명의 원어민교사가 배치돼 학교 영어교실과 귀국학생특별학급, 영어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말과 방학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교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영어교육지원센터 운영지원을 통해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영어 사용능력을 높여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