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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
대구시는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355억원의 예산을 들여 265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 1만9000여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이번 평가의 '공익활동'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시장형사업' 부문에서 대구서구시니어클럽, '인력파견형' 부문에서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도 4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여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으며,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기조에 발맞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는 8개 구·군과 시니어클럽 등 4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이다"며 "어르신들의 노후가 건강한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