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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도시 봉화 대경컬로퀴엄 개최...산림정책 방향 논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7-06 21:20

5일 대구경북연구원이 경북 봉화군에서 제265차 대경컬로퀴엄을 열고 경북도 산림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대구경북연구원이 5일 경북 봉화군에서 제265차 대경컬로퀴엄을 열고 경북도 산림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컬로퀴엄에는 박노욱 봉화군수,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 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북도의원, 이주석 대경연구원장을 비롯 도내 시군 산림과장 및 산림조합장, 유관기관, 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성현 국민대 교수(전 국립산림과학원장)는 "숲은 우리의 미래 생명자원"의 주제발표를 통해 “숲과 관련된 글로벌 이슈 및 트렌드 분석과 경북도 산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 김주석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질의ㆍ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은 미래 가치산업인 지역산림 정책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컬로퀴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초의 산림종자 저장시설을 갖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인 봉화군에서 열려 '산림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이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군은 산림이 83%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컬로퀴엄을 통해 미래 가치산업인 산림을 봉화의 미래가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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