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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전국 최초 '주 4일 근무제 정규직' 전격 채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7-12 10:44

경북테크노파크 전경.(사진제공=경북TP)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원장 이재훈)가 전국 최초로 '주 4일 근무제' 정규직을 전격 채용한다.


경북TP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주 4일 근무제' 정규직 채용을 전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중앙정부의 일자리 나눔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 4일 근무제' 도입 등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부문은 창의력이 중시되는 게임, VR(가상현실) 등 문화콘텐츠 분야로 과장급인 3급을 포함해 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북TP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 정규직 대신 '주 4일 근무제' 정규직을 채용함으로써 절감되는 인건비로 정규직 1명을 추가로 더 채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TP는 지난 2015년에 16명, 2016년에 40명, 2017년(상반기) 17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고용창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경북도 내 위상 및 역할 증대로 경북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주4일 근무제' 시행으로 청년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이후 공정한 공모절차를 걸쳐 정원 내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도 가장 앞선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북TP 홈페이지(www.gb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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