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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창립 15주년 팜투어 유소연 제2여행사업본부 부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7-14 13:34

유소연 부장.(사진제공=팜투어)

2017년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허니문여행사 팜투어는 전국에서 국내 유일의 신혼여행 전문 상담창구를 개설해 허니문 업계 불황 속에서도 지난 4년 연속 연간 1만2000~1만7000쌍의 신혼여행을 책임지며 놀라운 실적을 올리고 있다. 유소연 팜투어 제2여행 사업본부 부장을 만나 불황을 비껴간 이러한 실적의 비결을 들어봤다.

인간은 궁극적으로 소비하는 인간이 된다. 욕구와 욕망의 소비심리는 소비하는 인간과 생산하는 인간 사이에서 합리적 인간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인간에 닿게 된다는 논리다.

한국에서 해마다 30만 쌍 이상의 혼인이 이뤄지는데 이중 절반 이상은 결혼과 동시에 생애 단한번인 신혼여행을 떠난다.

시의적절하게 국내외로 허니문을 향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은 대부분 허니문이라는 인륜지 대사가 이상적인 여행길이 되기를 바라기 마련인데 종종 방향을 찾지 못해 허니문이 비터문이 돼버리곤 한다.

소비심리의 기적은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벌어진다. 사막과도 같은 거대한 난관 혹은 불안감은 아주 작은 오아시스로 예방이 가능하다.

신혼여행 전문가 유소연 팜투어 제2여행사업본부 부장으로부터 신혼부부들을 만족시킬 허니문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유소연 부장은 “팜투어의 심벌로 자리잡은 허니문박람회 현장에는 단 이틀 동안 예비 신혼부부 550여 쌍의 방문행렬이 이어진다”며 “허니문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강력한 상품군을 형성한 팜투어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우리나라는 말 그대로 먹방이 대세다. 각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컨셉만 다를 뿐 여러 패널로 등장한 연예인들이 비주얼 좋은 먹거리와 요리를 통해 전파를 타고 있다.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는 새로운 트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허니문은 어떠한가. 비욘드 허니문. 단순한 신혼여행이 아니라 허니문 그 너머의 경험까지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팜투어 허니문박람회의 인기 비결이다.

유소영 부장의 일상 안에는 이런 저 너머의 허니문을 고객들에게 제공코자 하는 결연한 의지가 내포돼 있었다.

“때로는 하루에 열 커플 이상과 신혼여행 상담을 할 만큼 수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방문이 이어질 때면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한 가족을 이루게 될 신랑과 신부에게 진솔한, 올곧은 허니문여행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과 의로운 일이라는 행복감을 동시에 만끽하게 된다”

일반적인 여행과 달리 생애 단한번이라는 희소성, 그리고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라는 측면이 강조된 허니문의 경우 당연히 민감한 부분들까지 고객들에게  희·노·애·락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유 부장은 “고객 분들의 전화 한통에, 혹은 직접 상담을 할 경우 허니무너들이 가장 궁금해 할 가격과 서비스 등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상품구성은 물론 허니문 출발 전부터 허니문 현지에서 그리고 돌아와서까지 모든 일정을 체크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의 임무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다”며 “인륜지 대사 신혼여행은 그래서 그 어떠한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을 만큼 이상적인 허니문이 되어야만 하는데 경험과 노하우로 점철된 허니문전문그룹 팜투어를 만나는 그 자체가 기적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이는 곧 신혼여행 현지와 직거래를 통해 이뤄지는 국내유일의 신혼여행 상담 창구인 팜투어의 허니문 박람회 현장에 연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문전성시로 이뤄지는 이유와 맞닿고 있다.

“팜투어가 있어서 행복한 허니문이 됐다는 말을 들으면 새삼스러운 안도감 과 우리들을 구원하는 건 이런 일상의 작은 일들로부터 비롯됨을 깨닫게 된다”는 팜투어 유소연 제2여행 사업본부 부장은 오늘도 내일도 진정한 허니문 전문 컨설턴트로서, 최근 결혼을 한 새댁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허니문업계의 재원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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