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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의원들, ‘우수의정 대상’ 수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7-14 18:38

김정태, 문석주, 송해숙, 임현철 시의원, 지난 1년간 의정활동 공로 인정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14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김정태 의원, 문석주 의원, 송해숙 의원, 임현철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 대상’을 받는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 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올해는 92명의 의원들이 수상한다.

지난 2014년 ‘제1회 우수의정 대상’에 한동영 의원이, 2015년에 강대길 의원, 변식룡 의원이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정치락 의원, 이성룡 의원, 천기옥 의원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수상자인 김정태 의원은 ▲울산교육청 다자녀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관한 질의 ▲안전도시 울산 만들기 각종 정책 등을 연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지체장애인 후원회 및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회 부회장으로 헌혈봉사회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몸소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석주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재원의 효율적 배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울산의 해결 과제인 ‘시례공단’과 ‘북구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제언 및 연암동 일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관련 공용주차장 설치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위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전특별위원회’ 활동과 원전안전토론회 개최 등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등 미래 원전안전에 대비했다.
 
송해숙 의원은 시정?서면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한 정책제언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의회 위상 정립, 명품도시 울산을 위한 대기질 개선 관련 제언, 울산의 자랑 ‘반구대 암각화’ 알리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명품화를 위한 제언 및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현철 의원은 울산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 사업 등 지원 조례 발의, 울산시 사회재난 구호 및 피해지원 조례 발의,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보존 관련 시정질문, 지방의회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구회 활동 등으로 울산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의원들이 지난 1년간 지역구를 다니며 발로 뛴 의정활동에 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울산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 대상’ 시상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리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5차 임시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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