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16일 내린 집중폭우에 대한 피해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증평군청) |
충북 증평군이 16일 폭우 관련,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군청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해 부서별로 소관시설물의 호우피해에 대해 응급복구와 피해조사 및 복구에 들어갔다.
군은 피해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를 실시하고 신속한 호우 피해조사로 재난지원금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13공수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16일 오후 3시 기준 하천유실 1곳, 주택침수 22건, 도로침수 9건, 차량침수 57대, 농경지침수 13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