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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 하향 발령…집중호우 기간 인명피해 2명 발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고은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0:55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가 최근 기후변화 등 기상이변으로 산사태 피해규모가 대형화 되고 시기별 · 지역별로 편중됨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계획된 사방사업 18개소를 5월말 완료했으며 국유임도 17개 노선 52.29km의 노면·측구 보수 등은 6월말 이전 완료할 예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DB.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17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세종ㆍ강원ㆍ충북ㆍ충남ㆍ경북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지난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호우특보와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한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하면서 이날 해제했다.
 
지난 14일 부터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충청북도 청주에 산사태 0.04ha가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가 2명 발생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위원들이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이 지역에 대해서는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와 함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청주 인명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 피해조사와 함께 향후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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