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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가의집서 다섯번 째 국악릴레이 콘서트 ‘청춘국악판’ 선보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0:56

젊은국악단‘흥.신.소’단원.(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예술가의집 누리홀 공연장에서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국악릴레이 콘서트 ‘청춘국악판’의 다섯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청춘국악판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젊은국악단 흥.신.소’의 공연으로 창작과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해 관객과 어우르는 매우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시나위를 위한 협조곡 ‘영원’ ▲아이고(i-GO) ▲이연(離緣) ▲세상이 변하였소 ▲해주&제주 ▲Beautiful Days ▲바람에 떠 ▲잠시  등 총 8곡으로 구성된다.


시나위를 위한 합주곡 ‘영혼’은 피아노와 전통국악이 어우러진 실험적인 무대이며 아이고(i-GO)는 흥보와 놀보를 재미있게 표현한 곡이다.


이연(離緣)은 우리 고유의 한을 피아노와 아쟁으로 꾸며낸 아쟁 독주곡이고 세상이 변하였소는 오헨리의 소설 ‘마지막 잎새’의 스토리와 ‘Autumn Leaves’의 선율을 혼합한 창착 판소리곡이다.


해주&제주는 ‘해주아리랑과 제주민요 ’너영나영‘을 흥신소의 구성에 맞게 편곡했으며 Beautiful days는 힘든 환경 속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을 음악으로 그려낸 곡이다.


바람에 떠 라는 창작곡은 판소리 ’심청가 중 상여 나가는 대목‘을 모티브로 곽씨부인의 슬픈 마음을 담은 곡이다. 마지막으로 잠시라는 곡은  국악기와 재즈피아노, 드럼의 조합으로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


청춘국악판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소외계층(단체 30~45인) 초청 서비스도 진행된다. 관람 희망자는 (042-480-1085)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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