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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청, 소프트웨어 집중 캠프로 생각을 코딩하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0:56

장성 영재 모둠별 SW프로젝트 문제해결로 컴퓨팅 사고력 길러
장성교육청은  영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장성교육청)

전남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16일까지 이틀동안 장성 영재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집중 캠프를 실시했다.

장성 영재 소프트웨어(SW) 집중 캠프에서 학생들은 메이키메이키로 미래형 신제품 만들기, 코드이노로 SW발명품 만들기, 엡인벤터를 이용한 앱 만들기, 엔트리로 게임개발자 되어 보기 등 모둠별 테마를 정해 SW 프로젝트 수업 형태로 코딩 방법을 탐구하고, 모둠별 프로젝트 수행으로 산출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코드이노로 SW발명품 만들기에 참여한 차형주 학생(장성중 1학년)은 “신호등 회로를 나만의 방법으로 새롭게 코딩해 물체가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게 매우 신기하다”라며 “영재교육원에서 학습하는 SW교육이 생각을 순서적으로 정리해 주는 것 같아서 다른 교과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편, 장성교육청은 지난 달 SW교육과 함께하는 창의·융합 가족체험전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농산어촌형 소프트웨어교육선도교육청으로 다른 교육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성교육청은 장성군의 교육경비 지원 확대로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독서토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성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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