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평소방서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부평대로의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모세의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제공=부평소방서) |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부평대로의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모세의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부평대로는 부평1동 부평역에서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까지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로 부평구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소방서에서는 민방위의 날이나 수시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부평소방서는 상습 정체구간인 한국GM 정문 인근에서 부평구청 방면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을 활용해 이 일대 시민들과 운전자들까지 볼 수 있도록 매 5분마다 40초 가량의 영상이 송출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것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긴급차량을 위한 양보운전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