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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응급상황 시 국가지점번호판 활용하세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3:46

동구 관내 둘레산길 50곳에 국가지점번호판 부착
대전 동구 하소동 산47번지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모습.(사진제공=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는 17일 구청사 입구에 국가지점번호판을 부착하고 지난달 대전 둘레산길 동구 구간에 모든 설치를 마쳤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구민홍보에 나섰다.

구는 재난·긴급위험상황 시 신속한 위치파악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낭월동, 상·하소동, 삼괴동 등 대전 둘레산길 2,3,4,5구간 50곳(총 연장 51km)에 대해 국가지점번호판을 부착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기관 또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던 위치표시체계 일원화를 통해 일정거리를 단위로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로 표기·설치함으로써 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기대되고 있다.

구는 소방(119), 경찰(112) 등 유관기관과 국가지점번호판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구민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등산객 등의 응급상황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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