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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중정당 준비위 "새로운 정치시대 열어갈 것"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6:21

창당계획 발표 기자회견 펼쳐
17일 새민중정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가 민주노총대전본부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계획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새로운 정치시대 여는 대장정의 길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

새민중정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7일 민주노총대전본부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창당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일하는 민중이 우리 사회의 주인”이라며 “우리가 만드는 정당은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청년 등 일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싸우고 투쟁하는 사람들의 피땀으로 단결을 실현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당은 투쟁하는 과정에서 하나 되는 당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전 도심에서 유일한 생태 숲과 자연 생태 섬처럼 보전되고 있는 곳을 무참히 파괴하고 8000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개발 적폐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11일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사실이 폭로된 후 5개월여에 걸친 특별점검을 펼쳐 과태료, 과징금의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에 대한 불복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핵재처리실험과 고속로 연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민중정당 대전시당 준비위는 오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집단입당운동과 진보대단결 운동을 전개 후 31일 창당대회 및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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