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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아산시의원, 수해지역 긴급복구 “주민안전이 우선입니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9:28

충남 아산시 탕정면 수해지역 긴급복구 현장./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16일 쏟아진 기습 폭우로 농경지와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조철기 시의원, 탕정면사무소 직원, 마을 주민 등이 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신속하게 침수지역에 투입, 피해 복구에 나선 일이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탕정면 호산삼거리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하수도관이 역류해 도로가 침수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이 빚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면사무소 직원의 즉시 출동과 조철기 시의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오전 내 상황을 종료할 수 있었다.
 
유종희 탕정면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준 시의원, 마을 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폭우 피해를 복구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철기 시의원은 “혼란 상황을 조기에 종료한 것은 빗속에서 솔선수범해가며 몸을 사리지 않고 작업에 참여한 탕정면장과 면사무소 직원들 덕분”이라며 “해당 공무원들의 신속한 처리는 큰 피해 없이 마무리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좋은 예로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가장 먼저 나와 묵묵히 복구 작업에 동참한 마을주민 일행 중 김병식씨는 현재 아산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교사로서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솔선수범의 본보기가 됐다” 등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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