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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관광지 안내 홍보 해설 서비스 관광마케팅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7-18 08:44

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가 중구지역의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춰 투어 코디네이터(관광지 안내, 홍보, 해설 서비스)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구의 역사·문화 및 관광지에 대한 안내, 홍보, 해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중구의 매력도 증대를 통한 관광중구의 재방문 기회 확대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중구 코디네이터 보도관광 서비스는 중구의 명소를 걸으며 인천근대개항기 역사와 문화, 월미관광특구 등에 대해 자유공원에 위치한 월드커뮤니티센터의 투어코디네이터 14명(남1명, 여13명)의 해설사가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로 테마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 등에게 문화유적지 및 관광명소(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동화마을, (구)일본제일은행 인천지점, 인천아트플랫폼, 한중문화관, 삼국지벽화거리, 자유공원, 인천기상대, 홍예문, 각국조계지, 신포패션 문화의거리, 신포국제시장, 신포지하상가) 일원 등의 보도관광 해설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해설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최소 10인 이상)는 신청일 7일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하고 신청 시 인솔자를 동행해야하며 예약신청이 많을 경우 예약 완료가 안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예약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73-7511번 중구관광진흥실)로 문의하면 되고 예약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문화관광 사이트 도보관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설시간은 회당 1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코디네이터 관광서비스가 운영된다.

울러 최근 3년간 중구의 투어코디네이터 관광해설 운영 실적은 지난 2015년 376회에 2만 615명, 지난해에는 342회에 2만 245명, 올해 5월말 현재 166건에 8090명이 중구의 관광명소를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코디네이터 운영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통해 중구의 주요 관광자원과 편의 정보 등을 홍보해 월미관광 특구와 차이나타운 등이 매력도 높은 국내 대표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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