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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생학습관,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7-18 20:17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17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한마음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지부장 최승원)가 18일 미추홀 평생학습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을 비롯,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여성운전자회?교통봉사대와 일반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망사고 절반 감소를 위한 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는 지난 1981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37회를 맞이했는데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헌신하는 교통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운전자를 시상?격려함으로써 교통안전활동에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총 82명의 교통질서유공자로 인천시장 표창, 인천지방경찰청장 표창,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장 감사장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수상자들을 치하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드는 등 교통사고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정부도 교통사고 예방 감소를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 서른 일곱 번째 맞는 이 행사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교통참여자들의 의식 변화를 더욱 촉발하는 계기”가 되길 당부했다.

특히 올해 행사부터는 그동안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이상 무사고 한 운전자를 선발 선정돼 무사고운전자로서 국가의 인정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계기로 시민의 선진교통문화 정착 선도적 역할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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