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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계곡수 사용" 진도군 사천리물놀이장 21일 개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7-21 15:15

수심 맑고 도심과 가까워 '알뜰 피서지'로 각광 받아
전남 진도군 첨찰산 대자연속에 위치한 사천리물놀이장이 21일 개장했다.(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 첨찰산 대자연속에 위치한 사천리물놀이장이 21일 개장했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 사천리 운림삼별초공원내에 위치한 사천리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2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또 사천리물놀이장은 첨찰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진도읍 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면적 6700㎡에 3단 형태로 물놀이장 860㎡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며, 수심이 낮고 안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국가지정 명승지 제80호인 운림산방과 삼별초테마공원과 공원내 오토캠핑장, 천년고찰 쌍계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여가 활용과 군민들의 휴식공간 등을 위해 운영되는 사천리물놀이장이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군민과 관광객들의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사천리물놀이장은 잘 갖춰진 시설에 더해 첨찰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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