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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올해도 창원시민 위해 피서지 소고도서 ‘봉사’

(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7월 22일 16시 00분

22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소속 창원∙마산∙특수구조대가 진해구 명동 소고도에 하계인명구조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해마다 피서객들의 안전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협회장 김성중)와 소속 창원∙마산∙특수구조대가 22일부터 진해구 명동 소고도(소쿠리섬)에 하계인명구조센터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소고도 봉사활동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주관으로 앞으로 30일간 소속 구조대원 총 2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소속 구조대는 지난 2013년 5월 창원지부 창립 이후 해마다 창원시민 다수가 피서를 즐기는 소고도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활동은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응급처치∙후송 ▶소고도 연안 폐기물 수거 ▶유해성 해파리 제거 작업 ▶수변순찰과 피서객 안전계도 ▶구명조끼 50여벌 무료 대여 ▶응급 처치나 간단한 치료 위해 상비약 준비 ▶휴대폰 급속충전 무료 서비스 등 창원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피서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는 지자체 등의 예산지원도 일절 없이 자체 재정과 소속 구조대원들의 순수 봉사정신으로 수년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시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족한 장비를 구입하고 청정한 연안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수중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이들의 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진해 소고도(소쿠리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김성중 회장은 “통합 전 수영장으로 조성한 소고도는 창원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을 뿐 아니라 책임도 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지부 소속 구조대원들은 폭염 속에서 자신들의 휴가도 반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마다 가족∙친지들과 여름휴가를 소고도에서 보내고 있다는 한 시민(창원 의창구)은 “다른 지역 해수욕장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불편한 점이 많고 특히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다 사고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많은데 이곳 소고도에는 항상 깨끗하고 구조대원들이 배치돼 있어 아주 즐겁게 휴가를 보내곤 한다”고 말했다.

창원해경과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들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는 매달 1∙2회 창원지역 해안과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여름휴가 기간에는 이곳 소고도에 부스를 설치하고 인명구조활동을 펼치는 등 ‘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민간단체가 도와줘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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