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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7-23 15:20

울릉도 오징어축제, 울릉해변가요제, 독도어울림 안전심의
지난 2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하성찬 울릉군부군수 주재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울릉군청)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지난 2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하성찬 울릉군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울릉도 최대 축제이자 2017년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제17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7.31~8.2), 제30회 해변가요제(7.28~7.29) 및 2017년 독도 어울림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8.18)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하성찬 부군수를 비롯해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 해군 제118전대,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울릉해양 경비안전센터, 한국전력 울릉지사, KT울릉지점 등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관계 공무원 및 축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각 축제위원회로부터 축제개요와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축제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공연 중 재난발생 시 기관별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비상연락망 상시 정비.공유로 재난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안전관리과에서는 행사 전, 행사장의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하성찬 부군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세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축제기간 동안,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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