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2-1로 이겼다.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마르시알이 수비수 세 명을 제치며 패스했고 린가드는 노마크 찬스에서 편안하게 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동점골을 얻었다. 테오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카세미루가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두 팀은 추가골을 놓고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승부차기 끝에 맨유가 승자가 됐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