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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의약단체 의료봉사 앞장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3:23

옥도면 어청도 섬 주민 의료봉사 실시
2016년 군산시 의약단체가 선유도, 무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 의약단체로 구성된 의료봉사단(단장 이성규)이 22일과 23일 양일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를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군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4개 단체와 쌍천 이영춘 박사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40여명의 의료인 및 약사 등이 참여해 내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치과, 한방과 등 진료를 펼쳤다.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군산 지역에서도 가장 원거리에 위치해 그 동안 의료 봉사 혜택에서 소외됐던 어청도 주민들을 찾아오게 돼 평소보다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질료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의약단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무료진료 및 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섬 주민들의 건강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당뇨검사를 비롯해 초음파, 심전도, 골다공증 등 검사 장비를 갖추어 환자진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선유도?무녀도 지역에서 무료의료봉사를 통해 201명(선유도 115명, 무녀도 86명)의 환자를 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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