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폭우로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롯데시네마 근처 도로가 침수됐다./ 아시아뉴스통신DB |
지난 16일 시간당 90㎜가 넘는 많은 비로 충북 청주지역이 쑥대밭이 된 가운데 일주일만인 24일 오후 또다시 폭우가 내리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을 기해 청주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시각 청주지역에는 평균 17.1㎜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기습호우로 초토화된 미원면지역에는 시간당 50㎜가 쏟아지고 있다.
청주시는 즉각 무심천 세월교 이용을 금지하고 하상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