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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시. 도 대항탁구대회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7-24 15:02

녹색테이블의 최강자, 해남에서 가린다
녹색 테이블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시. 도 대항탁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다.(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녹색 테이블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시. 도 대항탁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대학과 일반부의 총 104개 팀, 2000여명이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제 2의 유승민이라 불리며 리우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정영식(미래에셋대우 토네이도탁구단)을 비롯해 2017 세계탁구선수권 남자 단식 및 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상수(국군체육부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최고의 경기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남출신 국가대표 상비군 강지훈(수자원공사)을 비롯해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전북 이일여고 선수단 등 미래 한국 탁구를 이끌어갈 유망선수들의 활약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는 시. 도 대항대회인만큼 종합우승 7연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와 지난해 처음으로 경기도의 연승행진을 저지한 대전의 대결도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경기는 우슬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종목별 조별리그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명품고장 해남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올 들어 상반기 동안 16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근대5종 청소년대표팀, 펜싱국가대표후보팀 등 5종목 66팀 780명(연인원 7000여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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