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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국제 유소년축구팀 한판 승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7-26 13:24

2017 울진금강송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단지와 평해읍 일원에서 '2017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사진제공=울진군청)

국제유소년 축구스타들이 경북 울진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축구 꿈나무들과 해외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2017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온정면 백암운동장과 평해읍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외 5개팀(일본 1, 중국 2, 카자흐스탄 1, 우즈베키스탄 1)을 포함한 91개팀 10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해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외국팀과 경기를 펼쳐 실력향상과 함께 축구에 대한 시야를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학부모들이 응원을 위해 울진을 방문해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경기장 시설 정비,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을 통해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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