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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출처=pixabay) |
울산 남구의 한 호텔 12층 창문 난간에서 20대 여성이 자살하겠다며 소란을 피워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새벽 5시39분쯤 남구 L호텔 객실 창문 난간에 여성이 서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하자 그제서야 여성은 객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 여성은 10분여 동안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이 전날 밤 혼자 투숙했으며, 이성 문제 등으로 고민하다가 자살소동을 피운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에게 연락해 이 여성을 인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