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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성폭력근절 100일 계획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7-29 11:20

인천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장 경감 신황권.(사진제공=부평경찰서)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를 심하게 폭행하는 이른바 데이트 폭력, 연인간의 폭력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여성을 주먹과 발로 폭행하는 것을 물론이고 이를 말리는 시민들에게 폭행하고 심지어 차량으로 납치하여 내리지 못하게 하거나, 차량을 이용하여 밀어서 위협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경찰청은 민생치안 확립 및 사회적약자 보호의 일환으로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 상대의 폭력을 막기 위한 ‘여성폭력 100일계획’을 추진한다.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최근에는 여성상대 스토킹, 데이트폭력, 여성보복 폭력과 같은 다양한 범죄들이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헤어진 여자 친구의 집까지 찾아가 부모와 가족구성원들에게 까지 폭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납치, 방화 등 각종 협박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

또한 피서철을 맞아 성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해수욕장 등 휴양지에 설치된 여름경찰서관서 등에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하며 휴양지 화장실 등에서 몰카 (몰래카메라) 적발을 위해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예방에 들어간다.

아울러 업체 대표나 점주 등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부하직원이나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저지르는 성범죄 또한 집중적으로 신고 받아 처리하고 이들은 성범죄를 저질러 놓고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협박하거나 합의를 강요하고 일자리 또한 빼앗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추석 등 명절기간 때 가정폭력 등을 우려해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가정폭력 위기 가정을 일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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