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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궁화 축제 이틀로 줄여 광복절 행사와 함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8-02 13:08

지난해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기념공연을 하고 있는 수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원 시립교향악단 그리고 합창단./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올해 무궁화 축제를 이틀로 줄여 광복절 행사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2일 오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2주년 광복절 축제에 참여할 시민들을 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복절 기념식은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대연회장 4층에서 광복회원과 가족들을 비롯해 시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과 예술창작소 이음의 ‘광복군 온몸으로 대한독립을 불사르다’ 경축공연이 펼쳐지고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각종 볼거리와 함께 고문체험, 태극기트리 만들기 등 1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세종시 신도심에서 조치원복숭아 특별판매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한편 지난해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4일간 열렸던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하절기 휴가 기간 등을 고려 이틀로 축약해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전국 축제 형식으로 치렀으나 올해는 광복절 행사와 함께 내실있게 준비했다는게 담당자의 설명이다.

대신 복숭아 축제가 무궁화 축제와 합쳐지면서 열리던 복숭아 판매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주말마다 신도시 4개동(아름, 종촌, 고은, 보람) 주민센터에서 특별판매전 형태로 열리고 있다.

또 오는 4일에는 조치원역 공영주차장, 12일부터 15일에는 호수공원 일원에서 복숭아 특별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시식 및 체험,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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