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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제38회 인천시네마테크 ‘프랑수아 오종 감독 근작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8-02 21:40

오는 5일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제38회 인천시네마테크 프랑수아 오종 감독 근작展을 진행한다. 사진은 영화 포스터.(사진제공=영화공간주안)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제38회 인천시네마테크 ‘프랑수아 오종 감독 근작展’을 진행한다.

인천시네마테크는 특별한 주제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영화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일반 영화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내 영화제 순회 상영, 배우전, 감독전 등 특별한 주제로 다양한 예술영화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 상영회다.

제38회 인천시네마테크 ‘프랑수아 오종 감독 근작展’의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연출하는 영화마다 기존의 형식과 내용을 파괴하는 새로운 스타일과 장르를 선보인 세계적 거장이다.

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정교한 스토리라인과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현재 세계적인 거장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재를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연출법으로 소화해내며 그만의 독자적인 길을 구축해왔다.

제38회 인천시네마테크에서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인 더 하우스, 영 앤 뷰티풀,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프란츠 총 4편을 상영한다.

권태로운 일상에 지친 중년 부부의 이상적이고 평범한 가족 그리고 외로운 한 소년이 벌이는 위험하고도 은밀한 이야기 인 더 하우스, 10대 소녀의 충격적인 성장 보고서인 영 앤 뷰티풀.

절친한 친구를 잃은 후 상심에 빠져 있던 주인공이 낯선 여자에게서 죽은 친구를 느끼며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다룬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그리고 최근 그의 첫 번째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멜로드라마인 프란츠까지 총 4편의 작품을 통해 프랑스 대표 시네아티스트인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재기발랄한 감각과 번뜩이는 연출력, 깊이 있는 시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38회 인천시네마테크 프랑수아 오종 감독 근작展은 프랑스 대표 시네아티스트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며 그만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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