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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학성, 학이 날던 고을 울산’ 관람객 줄이어

1만명 넘게 관람···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울산의 상징 조명

(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8월 09일 09시 33분

‘학성(鶴城), 학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 포스터.(사진제공=울산대곡박물관)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으로 펼쳐지고 있는 ‘학성(鶴城), 학(鶴)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9일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에 따르면 ‘학성(鶴城), 학(鶴)이 날던 고을 울산’ 특별전 관람객은 지난 8일 1만명을 넘었다.

지난 5월30일부터 시작한 이번 특별전은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대곡박물관이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는 서부 울산지역의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만명’이란 관람객의 의미는 크다.

만번째 관람 행운은 8일 박물관을 찾은 김한주씨가 차지했다. 김씨에게는 전시도록과 박물관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김씨는 “대곡박물관을 가끔씩 방문하고 있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기쁘다”며 “올 한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대곡박물관이 자체 기획한 울산의 상징인 학 문화를 다룬 최초의 특별전이다.
 
울산 역사 속의 학과 관련된 내용을 ▲울산, 학 고을이 되다 ▲울산, 학문화를 잇다 ▲학을 이야기하다 등 3부로 구성했다.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164쪽 분량의 도록을 발간해 관내 도서관과 박물관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박물관 등에 배포했다.
 
울산은 학 고을이라 일컬어지며, 학은 울산지역의 많은 한시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반구대(포은대) 일대에서 지은 여러 한시에는 학이 나온다. 반구대(포은대)에는 ‘반구(盤龜)’라는 큰 글자와 학 그림이 2점 새겨져 있다.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은 “올해 울산의 학 문화를 조명하면서 울산의 학 문화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이 늘어나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전시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관람하러 오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곡박물관은 국보 제147호 울주천전리각석 근처에 있어 박물관 관람과 유적 답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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