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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사고···12명 다쳐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08-09 11:35

울주군 대복삼거리서 승합차와 충돌···중상자 없어
지난 8일 오후 6시24분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삼거리에서 714번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해 차량이 파손돼 있다.(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 울주군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다쳤다.

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24분쯤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삼거리에서 714번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3명과 승합차 운전자 1명 등 14명 가운데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울산에서 부산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버스와 승합차 측면이 서로 충돌한 점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이나 차로변경 위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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