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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 '국제보건현장 연수'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8-09 14:41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리더십 연수와 관련해 출국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국제화센터는 학생들에게 개발도상국의 발전상, 의료 현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17~27일까지 11일간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페루 Carabayllo 방문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당국가 보건부ㆍ교육부ㆍUNICEFㆍ현지 KOICA 사무소ㆍ현지 간호대학 방문에 이어 현장을 찾아 간호활동을 펼쳤다.

학교 관계자는 "키르기즈스탄 방문에는 ODA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국제기관에서 진행하는 공공부문 원조에 대한 매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었고, 페루 방문에는 기아대책 페루지부 협조아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팀과 함께 지역주민 건강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보건대 국제화센터는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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