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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전국장사씨름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제31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가 11~17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 특설씨름장에서 7일간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 주최, 경북씨름협회ㆍ문경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ㆍ대학ㆍ일반부 체급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전국에서 138개팀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2시40분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박팔용 대한씨름협회장, 김형수 경북씨름협회장, 정지대 문경씨름협회장을 비롯한 씨름 관계인사 및 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대회기간 중 3일간은 KBS N Sports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