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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교수 ‘상담의 날’ 홍보 대사 위촉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08-10 14:25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교수‘상담의 날’홍보 대사 위촉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교수를 제 1회 ‘상담의 날’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회를 맞은 ‘상담의 날’은 상담전문가들의 사명과 자세를 스스로 되새겨 보고, 상담 분야의 현 상황과 실태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념일로 지정된 8월 8일은 두 사람이 마주보고 눈을 맞추어 서로 이야기를 하는 형상인 88을 본떠 그 의미를 담았다. 

“뜻 깊은 일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기” 위해서 어떠한 사건이나 특정한 정신을 함께 기억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상담의 날’을 기념, 모두 같은 생각으로 뜻을 모으고, 의미를 되새겨 지속적인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담 서비스는 여러 정부부처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명확하게 특정 부처에서 제도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상담 분야가 법 제도 아래 관리를 받지 못하는 이유로 수 많은 민간자격이 생겨났으며, 이 중에는 충분한 자격조건을 갖추지 못한 전문가들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많은 상담의 체계적인 관리와 발전, 실질적인 상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국가적 차원에서의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상담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과거 ‘장미의 전쟁’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위기에 처한 부부와 가족 문제를 진단, 조언하여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2016년에는 대한민국 미술치료대상을 수상했다.

이호선 교수는 “ ‘상담의 날’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의 상담학계의 발전과 함께 제도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부, 노인, 가족 등 상담이 필요한 모든 분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건강한 복지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기독교상담복지학과를 통해, 기독교적 가치 구현을 목표로 타 학과와의 융합교육을 실시하여, 심도 있는 연구와 구체적인 실용학습을 진행하고, 상담복지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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