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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고수온 피해양식장 현지 점검...대책마련 "총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8-11 19:01

11일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왼쪽)가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영덕읍과 남정면 일원 양식장을 찾아 피해현황과 대책마련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11일 고수온 양식어류 폐사 현장을 찾았다.

피해현황과 대책마련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키 위해서다.

이 군수는 이날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 영덕읍과 남정면 일원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대책마련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피해어가를 위로하고 어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피해복구 및 예방대책을 추진토록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영덕군은 지난 7일부터 28℃이상으로 고수온으로 현재까지 육상양식장 4개소, 강도다리?쥐노래미 2만6926마리가 폐사하고 28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잡계됐다.

10일 영덕지역에 80여mm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수온상승이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으나 다시 맑은 날씨와 북동풍의 영향으로 고수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피해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은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 수협 등으로 합동대응반을 편성하고 양식어가 현장지도와 함께 폐사한 어류는 신속히 피해조사 후 폐기 처리해 추가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양식어가의 어업경영 정상화를 위해 양식어류 추가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정확한 피해 실태 파악과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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