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인하대(총장?최순자)는 11일 말복을 맞아 환경미화원 13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교학부총장과 등 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환경미화원 김수자씨(56,여)는 “최순자 총장 부임 후에 행사 생겼다고 들었는데 첫 단추 잘 꿰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우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늘 어려운 일을 하시느라 힘든 어머니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 밖에 대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며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삼계탕 드시고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