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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두릉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 화합 행사' 가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8-12 14:19

12일 경북 상주 사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두릉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들이 모여 동문 화합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 두릉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함강호)가 주최하는 동문 화합 행사가 12일 사벌면 사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두릉초등학교는 학생 감소로 지난 2004년 사벌초등학교와 통합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처음 이 곳에서 열렸으며, 개회식ㆍ체육행사ㆍ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순으로 열려 동문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박윤호 동문이 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12일 경북 상주 사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두릉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 화합 행사에서 함강호 총동창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함강호 총동창회장(19회)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처음으로 모교 운동장이 아닌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와 동기 간 우의를 다지는 추억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릉초등학교'는 1936년 사벌공립보통학교 부설 간이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은 후 1943년 사벌서부국민학교로 설립 후 1973년 두릉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사벌초등학교는 관내 두릉ㆍ매호ㆍ화달초등학교 등 4개 학구로 통합 운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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